캡스톤파트너스, 상장 첫날 129% 급등
오대석 기자(ods1@mk.co.kr)
입력 : 2023.11.15 17:03:23
입력 : 2023.11.15 17:03:23
1세대 벤처캐피털(VC) 캡스톤파트너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캡스톤파트너스 주가는 공모가(4000원) 대비 129.50% 오른 9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캡스톤파트너스 주가는 장 초반 한때 공모가 대비 142.5% 오른 97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앞서 캡스톤파트너스는 지난 1~5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952.78대 1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도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4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6~7일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경쟁률 1346대 1을 기록하면서 연이어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1조원이 모였다.
캡스톤파트너스는 2008년 설립된 국내 1세대 VC다. 특히 전체 포트폴리오 중 창업 3년 미만 기업 비율이 75%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당근, 직방, 센드버드, 컬리 등 다수의 유니콘 기업을 초기에 투자해 키워냈다. 운용자산(AUM) 규모는 약 4649억원이다.
[오대석 기자]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캡스톤파트너스 주가는 공모가(4000원) 대비 129.50% 오른 9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캡스톤파트너스 주가는 장 초반 한때 공모가 대비 142.5% 오른 97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앞서 캡스톤파트너스는 지난 1~5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952.78대 1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도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4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6~7일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경쟁률 1346대 1을 기록하면서 연이어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1조원이 모였다.
캡스톤파트너스는 2008년 설립된 국내 1세대 VC다. 특히 전체 포트폴리오 중 창업 3년 미만 기업 비율이 75%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당근, 직방, 센드버드, 컬리 등 다수의 유니콘 기업을 초기에 투자해 키워냈다. 운용자산(AUM) 규모는 약 464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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