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만드는 회사, 주지훈 소속사 인수하자…주가 고공행진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3.11.23 10:51:37
입력 : 2023.11.23 10:51:37

국내 프리미엄 피규어 제조사 블리츠웨이가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3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블리츠웨이 주가는 전일 대비 600원(29.85%) 오른 2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리츠웨이는 전날 장 마감 후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합병 목적에 대해 “사업경쟁력 강화와 사업규모 확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라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1대 6.5636545이며 합병 신주는 719만5038주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 29일이다.
양사의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내년 1월 10일부터 30일까지다.
블리츠웨이는 할리우드 캐릭터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최고급 피규어를 제작하는 피규어 전문 제작사다. 아울러 영화와 드라마, 뉴미디어, 메타버스 등 콘텐츠 시장을 아우르고 있는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는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배우 중심의 매니지먼트사다. 고두심, 주지훈, 정려원, 인교진, 소이현, 천우희, 정수정, 우도환, 김혜은, 류현경, 손담비, 윤박, 정인선, 곽동연 등 배우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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