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최창훈∙이준용 부회장 선임

김태성 기자(kts@mk.co.kr)

입력 : 2023.11.23 14:31:07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대표이사에 최창훈∙이준용 부회장을 선임했다. 대표이사 2인을 포함한 4총괄대표 체제를 기반으로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2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창훈∙이준용 부회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최 대표이사는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부동산투자부문대표,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 총괄 등을 거쳐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 총괄대표를 맡고 있다. 2021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오른 뒤 이번에 연임됐다. 2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부동산 전문가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외 부동산 투자의 다양성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자산운용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대표이사는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 운용부문 총괄대표로 주식과 채권 운용 뿐 아니라 ‘TIGER 상장지수펀드(ETF)’를 국내 대표 ETF 브랜드로 발전시키는데 큰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미래에셋자산운용 영국법인 CEO, 미국법인 CIO, 브라질법인 CIO 등을 역임하며 글로벌 투자 전문가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았다.

한편 대체투자와 운용 부문 외 혁신·글로벌경영 부문 총괄은 김영환 사장, 마케팅 부문 총괄은 이병성 부사장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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