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스텍 상장 첫날 주가 220% 급등

오대석 기자(ods1@mk.co.kr)

입력 : 2023.11.28 10:20:48


자외선 차단 원료 생산 기업 에이에스텍 주가가 상장 첫날 장 초반 220%가량 급등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에이에스텍 주가는 공모가(2만8000원) 대비 219.29% 오른 8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에스텍 주가는 거래 시작과 함께 244.64% 오른 9만6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에이에스텍은 지난 7~13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1000~2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16, 17일 실시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35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6조7687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2005년 설립된 에이에스텍은 유기 자외선 차단제에 사용되는 원료를 제조해 화학 기업 등에 공급하고 있다. 에이에스텍은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을 충청남도 장항 제2공장 증설 등 생산능력(CAPA)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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