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이제 만화.웹툰도 국가 주도 산업

넷플릭스 효과로 IP 중요성 증대 [수혜주 확인]



웹툰 산업은 온라인 만화 시장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0.8%를 보이며 11억 7,700만 달러로 성장했다.


국내 주요 웹툰 플랫폼 회사인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는 해외 진출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공략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글로벌 IP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만화 시장에서 웹툰이 차지하는 비중이 60% 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며 웹툰 관련주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웹툰의 지식재산권이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도 이제 웹툰을 지원 산업으로 분류하고 있는 것이다.


콘텐츠 지식재산권 (IP)의 다각화로 성장 활로를 모색은 게임산업에서도 활발이 이뤄지고 있다.


웹툰을 바탕으로 한 게임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 제작사들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웹툰 ‘고수’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 '고수 with NAVER WEBTOON’은 출시 당일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대박을 터뜨다.


또한, 웹툰 ‘여신강림’의 팬들은 자신들의 코스프레 사진이나 팬아트를 SNS에 업로드하고, 작가와 다른 팬들과 소통하며 웹툰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증시에서 웹툰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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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준호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미국 온라인 쇼핑 대목인 사이버 먼데이에 소비가 강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도 차익실현 매물에 소폭 하락, 나스닥은 전장보다 9.83포인트(0.07%) 밀린 14,241.02로 장을 마감했다”라며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0월 신규주택 판매(계절 조정치)는 전월 대비 5.6% 감소한 연율 67만9천채를 기록,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4.5% 감소보다 감소 폭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원.달러 환율과 미국 국채 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수급이 개선되며 기관 수급이 장 후반 많이 들어오면서 상승 폭을 키우며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6.10포인트(1.05%) 오른 2,521.76으로 마감했다”라며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긴축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글로벌 콘텐츠 IP 핵심인 만화.웹툰을 국가 주도로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에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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