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앞둔 LS머트리얼즈 "IPO 조달자금, 생산시설에 투자"

전형민 기자(bromin@mk.co.kr)

입력 : 2023.11.28 17:16:45 I 수정 : 2023.11.28 17:36:36
에너지저장장치 제조기업



LS그룹의 신성장 산업 분야 계열사 LS머트리얼즈가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친환경·신성장 사업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LS머트리얼즈는 다음달 중순께 상장할 계획이다. LS머트리얼즈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마지막 날인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이후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LS머트리얼즈는 고출력 중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인 울트라커패시터(UC)를 제조해 전기차, 로봇, 2차전지, 수소연료전지, 풍력발전기, ESS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 공급한다.

공모 주식 수는 총 1462만5000주(신주 877만5000주·구주 585만주), 공모가 희망 밴드는 4400~5500원이다. 총공모 예상 금액은 643억~804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976억~3720억원이다. 공동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키움증권이다.

한편 LS머트리얼즈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 대부분을 UC 통합 생산시설 구축과 캐파 확대를 위한 투자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전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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