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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상증자 단행…"안정적인 재무구조 수립할 것"

[톱데일리] 코스닥 상장사 베셀이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진행중인 주주우선공모의 구주주 청약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베셀은 지난 9월 주요사항보고서 유무상증자결정과 증권신고서를 냈다. 유상증자로 1주당 1.0127829800주의 신주 배정의 유상증자와 1주당 2주의 신주 배정하는 무상증자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공모로 마련할 자금으로 일부 부채 상환해 금융비용을 절감시키고, 운영자금도 확보하여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수립하겠다는 목적이다.

이번 주주우선공모에는 최대주주인 더이앤엠 주식회사가 배정주식 청약에 100% 참여할 계획임을 전하며 주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지난 4일 발표된 발행가액 확정에 따르면 주당가액 1062원으로, 약 142억원 규모의 공모대금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주주우선공모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에게 우선적으로 청약기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기존 주주에게 신주를 우선적으로 배정한 이후 미청약주식에 대해서는 일반투자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 일반공모 청약은 기존 주주의 청약 이후 오는 12월 11일부터 12일간 참여할 수 있다.

베셀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로 재무건정성과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기업 체질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 되며, 안정된 매출처와 신사업을 보유한 종속기업과 차세대 산업을 이끌 관계기업이 어려운 시장 속에서도 순항중인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고 "주주와 투자자분들도 이런 부분을 높게 평가하며 본 공모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톱데일리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