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제목 : 증시요약(2) - 코스닥 마감시황

12/14 KOSDAQ 840.59(+1.36%) 美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 외국인/기관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Fed 내년 금리 인하 예고 등에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41.75(+12.44P, +1.50%)로 갭상승 출발. 장초반 845.54(+16.23P, +1.9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오후 들어 834.66(+5.35P, +0.6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이후 재차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840.59(+11.28P, +1.36%)로 장을 마감.

밤사이 美 Fed가 내년 금리 인하를 시사한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되며 코스닥지수는 1% 넘게 상승.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4거래일 만에 순매수,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를 기록.

특히, 美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 속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반도체, 2차전지, 제약/바이오 등 기술/성장 관련 테마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27억, 3,000억 순매수, 개인은 4,122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HLB(+16.57%), HPSP(+11.07%), 엘앤에프(+10.73%), 카카오게임즈(+8.50%), 클래시스(+5.94%), 셀트리온제약(+5.78%), 루닛(+5.77%), 레인보우로보틱스(+5.34%), 동진쎄미켐(+2.61%), 에코프로비엠(+2.56%), 셀트리온헬스케어(+2.03%), 포스코DX(+1.76%), 펄어비스(+1.29%), 위메이드(+0.58%) 등이 상승. 반면, LS머트리얼즈(-4.33%)가 신규 상장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에코프로(-3.02%), 리노공업(-1.20%), JYP Ent.(-0.65%), 알테오젠(-0.29%)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제약(+3.88%), 일반전기전자(+2.56%), 인터넷(+2.52%), 제조(+2.21%), 화학(+2.02%), 의료/정밀 기기(+1.68%), 기타서비스(+1.56%), 디지털컨텐츠(+1.50%), 반도체(+1.47%), 기계/장비(+1.30%), IT H/W(+1.26%), IT 부품(+1.25%), IT S/W & SVC(+1.19%), 금속(+1.08%), 소프트웨어(+0.97%), 종이/목재(+0.92%), 비금속(+0.91%) 업종 등이 상승. 반면, 금융(-1.87%), 오락/문화(-1.53%), 컴퓨터서비스(-0.80%) 등 일부 업종만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840.59P(+11.28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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