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분배금에 시세차익도 누린다…액티브 커버드콜 전략으로 수익 극대화” [자이앤트TV]
이종화 기자(andrewhot12@mk.co.kr)
입력 : 2023.12.21 15:49:26
입력 : 2023.12.21 15:49:26
TIGER 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
분배금에 시세차익 더한 총수익 극대화
탄력적 커버드콜 활용으로 수익률 높여
과세 부담 적어 절세 효과까지 가능
분배금에 시세차익 더한 총수익 극대화
탄력적 커버드콜 활용으로 수익률 높여
과세 부담 적어 절세 효과까지 가능
“월분배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때 단순히 월 분배금만 보면 안 됩니다. 주가 등락으로 인한 차익까지 포함한 총 투자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자이앤트TV에 출연한 윤병호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은 이같이 조언했습니다.
윤 본부장은 “매달 분배금을 받으면서 총 투자수익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으로 출시한게 ‘TIGER 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본부장에 따르면 TIGER 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는 기존에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운용해 온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 공모펀드’와 동일한 전략과 명칭을 갖고 있습니다.
이 펀드는 2012년 이후 10년 이상 운용돼 온 상품으로 퇴직연금을 포함해 1조원 이상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참고할 만한 과거 성과가 없는 일부 액티브 ETF와 달리 TIGER 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는 공모 펀드를 참고해 성과를 추정할 수 있는게 장점으로 꼽힙니다.
윤 본부장은 “배당프리미엄 공모펀드는 국내 주식 시장의 비교 지수 대비 연 평균 4.85%의 초과 수익을 기록해 왔습니다”라며 “공모펀드의 주식 비중은 70% 수준이지만 ETF는 주식 비중이 100%까지 확대된 점은 차이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커버드콜이란 주식 현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콜옵션(주식을 사전에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매도하는 전략입니다.
증시 하락기에 수익률을 방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상승기엔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없다는 단점을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단 TIGER 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는 여러 커버드콜 전략을 번갈아 활용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윤 본부장은 “TIGER 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는 기계적으로 콜옵션을 매도하지 않고 높은 옵션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도록 전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를 통해 증시 상승기에도 다른 커버드콜 상품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과세 부담이 낮아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TIGER 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의 장점으로 꼽힙니다.
윤 본부장은 “옵션 프리미엄과 주식 차익은 비과세되고 오로지 배당만 과세되는 만큼 실효세율이 낮은 편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해외지수를 기초로 월 분배금을 받을 경우 분배율이 높아도 세후 수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습니다”라며 “월 분배 수익이 많은 분들은 절세 효과까지 감안해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의 세후 분배율을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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