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모바일, 클라우드 이후 가장 큰 사건

1800억달러 검색 시장 놓고 MS VS 구글 격돌 [수혜주 확인] (비번 1599)



세계 최대 인공지능 연구소 ‘오픈AI’가 지난해 11월 30일 대화형 인공지능 ‘챗(Chat)GPT’를 공개했다.


챗GPT 공개 이후 단 3개월 만에 이용자 1억명을 돌파하며 향후 미래 검색엔진 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논문까지 쓰고 미국 유명 MBA에서 ‘B’학점까지 받은 챗GPT에 놀란 구글은 곧바로 몇주내에 음유시인AI ‘바드’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질세라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검색엔진인 빙에 챗GPT AI와 유사한 기능의 챗봇을 탑재했다.


새로운 버전의 빙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AI챗봇인 챗GPT와 같은 AI 모델이 탑재 되었다.


이 검색 엔진의 특징은 이용자가 대화형 언어로 질문을 입력하면 기존 방식의 검색과 대화형으로 답이 노출 된다.


MS 최고경영자 나델라는 “챗GPT AI는 모바일, 클라우드 이후 가장 큰 사건이다”라며 “검색의 새로운 날이고 검색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라며 “급속도로 빠른 혁신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오픈AI의 챗GPT 서비스가 인터넷 출몰과 같은 게임체인저 기술로 각광 받는 가운데 증시에서 투자자들은 주목해야 할 관련 핵심 수혜주에는 어떤 기업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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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조기준대표는 “전일 뉴욕 증시는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경제 데이터가 협조적이지 않다면 금리는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더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시장은 오히려 반등하며 나스닥은 1.9% 급등한 12,113.79로 장을 마쳤다”라며 “IT 시장에선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새로운 검색엔진 환경을 바꿀 챗GPT AI를 선보이는 과정에서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기준대표는 “국내 증시는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6천억 가까이 담으면서 기술 성장주 급등세에 힘입어 1.30% 오른 2483.64로 장을 마쳤다”라며 “테마별 장세가 진행 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 검색 엔진을 대체할 오픈AI기반의 챗GPT를 자사 검색 엔진 빙에 추가함으로 인해 향후 검색 엔진 시장의 격변이 전망 되기 때문에 관련 수혜주를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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