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지역화폐 여민전 3천500억 발행…작년보다 100억↑
이은파
입력 : 2024.01.09 15:16:33
입력 : 2024.01.09 15:16:33

[촬영 이은파 기자]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올해 지역화폐인 여민전 발행 규모를 3천5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발행 목표액 3천400억원보다 2.9%(100억원)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여민전 발행 액수는 3천426억원에 이른다.
시는 올해 개인별 구매 한도를 월 50만원으로 정했고, 적립금(캐시백)도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액이 확정되기 전까지 5%를 유지하기로 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지역화폐가 소상공인 회생과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발행액을 늘리기로 결정했다"며 "사용을 늘리기 위해 운영 방식을 시민 편의 위주로 지속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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