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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도는 농업회사법인 '다솔'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한 '2022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최우수상들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전남은 2017년부터 6년 연속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을 수상해 도축장·집유장 위생·안전관리 수준이 최고임을 입증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은 지난 3년간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수준 평가 결과와 소비자단체의 현장·서류평가로 선정된다.

장성군에 있는 체리부로 금계지점은 우수상을, 나주에 있는 사조원오리는 발전상을 각각 받았다.

전도현 도 동물방역과장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하고 위생적인 전남산 축산물 생산·공급 기반 구축을 위해 도내 축산물 작업장에 대한 위생 감시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에 있는 다솔은 2013년 설립 이후 전남 하루 평균 도축 오리 16만7천 마리의 60％인 10만 마리를 도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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