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배추, 캐나다 첫 수출
조근영
입력 : 2022.12.22 11:00:30
입력 : 2022.12.22 11:00:30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화원면 지중해영농조합법인에서 해남 배추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적된 18t을 시작으로 150t의 해남 배추가 캐나다로 첫 수출된다.
지중해영농조합법인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산물수출전문단지로 지정된 법인으로 배추, 양배추, 양파 등 해남 신선 농산물을 매년 3천여t 동남아로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수출업체인 지앤티웨이사가 캐나다 캘거리의 'A-MART'와 배추 수출계약을 하면서 성사됐다.
군 관계자는 "배추가격 하락으로 국내 시장이 어려워진 상황에 캐나다 수출길이 새롭게 열려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우수한 품질의 해남 농산물의 신규 판로 개척 및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다양한 신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ogy@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美 금리인하 시점 가늠할 4월 물가지수 13일 나온다
-
2
비트코인 강세에 코인 관련주 ‘들썩’…MSTR·로빈후드 등 동반 랠리
-
3
편의점 너마저 ··· 실적 쇼크로 주가 급락
-
4
춘천 퇴계동행정복지센터, 공공건축 명소 부상…지자체 벤치마킹
-
5
정박한 해군 함정서 경유 1만ℓ 바다로 유출…방제 작업(종합)
-
6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7
이거 실화? ··· 애플보다 주가 더 오른 괴물 기업 따로 있었다
-
8
롯데손보 콜옵션 연기에 보험사들 타격…700억 보유 개인들 우려(종합)
-
9
美 결제사 이어 빅테크까지 스테이블 전쟁…메타도 서비스 준비 중
-
10
하늘 드론, 땅엔 로보캅…'K순찰' 첨단장비로 여의도 지킨다(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