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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메테우스자산운용이 리츠 자산관리회사 인가를 획득해 리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월 17일 예비인가를 받은 뒤 2개월여 만에 본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통해 개발 중인 오피스와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하되, 부실화된 호텔과 리테일 등의 자산도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로 편입해 배당수익률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리츠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금리 인상 기조는 내년 상반기에도 이어지겠지만 이후 정책 변화에 따른 금리 안정·하락기에 접어들면 국내 리츠시장도 다시 활성화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금리안정, 주식시장 반등과 더불어 회복될 것"으로 봤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지난 2018년 6월 전문사모집합투자업으로 등록한 후 올해 누적 펀드 운용자산(AUM) 1조8천500억원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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