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밸류업' 기대 찬물…조정은 매수 기회일까?

입력 : 2024.02.26 16:30:14
기대만큼 구체적이지 않은 정책 내용

밸류업 기대했던 저PBR 종목, 조정 [유망주 확인]



정부가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실망에 가까웠다.


26일 코스피는 장중 2640선을 잠시 밑돌며 0.81%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최근 주가가 상승한 저PBR주와 금융주가 크게 떨어졌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상장사들이 자율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이를 인센티브로 지원하는 방안이다.


정부는 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에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코리아 밸류업 지수와 ETF를 개발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로 했다.


하지만 시장은 정책의 구체성과 효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는 자율적이라는 점과, 세제 혜택이 매우 약하다는 점, 코리아 밸류업 지수와 ETF의 시장 영향력이 미미하다는 점 등이 지적되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 발표가 단기적인 시장의 움직임을 초래했을 뿐,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증시 분석가들은 기대했던 것보다 정책의 구체성이 부족하더라도 정책이 사라지거나 소멸된 것은 아니며 시장의 기대보다 느릴 수 있지만, 밸류업 프로그램은 시간을 두고 구체화될 것이고, 이 과정에서 주식시장은 다시 반응할 것으로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증시에서 저PBR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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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태윤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최근 엔비디아의 주가가 실적 호조에 급등세를 보이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시장 전반에 투자 심리가 개선되었지만 주가 급등 부담감으로 나스닥은 전장보다 44.80포인트(0.28%) 하락한 15,996.82로 장을 마감했다”라며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다음으로 미국에서 시총이 큰 기업으로 단숨에 성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윤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이날 오전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한 가운데 차익 실현 매물과 정책 실망감 반영으로 기관.외인 매도세가 이어졌다”라며 “최근 급등한 저PBR주 중에서 자동차와 금융 관련주들의 조정이 진행 되는 가운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밸류대비 저평가된 저PBR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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