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가치투자의 귀재'로 평가받는 워런 버핏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따라갈 수 있는 상품이 시장에 나온다.

26일 KB자산운용이 'KBSTAR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 상장지수펀드(ETF)'를 27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버핏이 이끄는 투자전문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와 이 회사가 투자한 포트폴리오에 집중 투자한다.

이 상품은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최대 27.5%까지 담고 나머지 72.5%를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하는 주식 포트폴리오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한다. 애플(24.9%) 뱅크오브아메리카(11%) 아메리칸익스프레스(9.6%) 코카콜라(7.7%) 등이다. 산업군별 비중은 정보기술(IT·24.9%) 금융(24.7%) 필수소비재(11.5%) 에너지(10.2%) 순이다.

[차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