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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회 개막,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증시 상승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증시 상승 [유망주 확인]



중국이 4일부터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개최하면서 새로운 경제 정책과 부양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지난 1일에도 양회를 앞두고 중국 증시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양회에서는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와 함께 부동산, 제조업, 내수 등을 부양하기 위한 새로운 책임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양회를 앞두고 다음과 같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2월 수출 회복 가능성이 주요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첫째, 경제 성장률 목표치와 부양책 기대이다.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5% 안팎으로 설정하고 부동산, 제조업, 내수 진작 등을 위한 다양한 부양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둘째, 2월 수출 회복세 지속 여부이다.


7일 발표 예정인 2월 중국 수출입 지표 또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지난해 수출 부진을 겪었지만, 12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이에 2월 수출액 또한 이러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중국 양회 개막과 관련해 증시에서 3월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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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박병주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델의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 30% 이상 급등세를 보이면서 AMD와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한 영향으로 나스닥은 전장보다 183.02포인트(1.14%) 상승한 16,274.94로 장을 마감했다”라며 “델의 제프 클라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컨퍼런스콜에서 AI 서버 출하가 8억달러에 달하며 그는 AI 서버 주문량은 40%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병주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AI 전력 수요 증가 전망에 AI 테마와 주가 흐름이 동행하는 기계 업종 내 전련기계주 상승이 나타나며 코스피 지수는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미국 PCE 결과를 통해 물가 안정을 확인한 가운데 미국채 금리 하향과 더불어 AI 모멘텀까지 가세해 코스피 상방 압력을 높이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중국 양회가 개막되면서 증시와 경기 부양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3월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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