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민감株 껑충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입력 : 2024.03.05 17:57:45
코인베이스·우리기술투자↑
금·은 선물 ETN 고공행진






비트코인과 같이 금리에 민감한 자산들이 뛰면서 국내외 증권시장에서도 관련 자산들이 급등했다. 최근 상장지수증권(ETN) 중 금·은 가격을 추종하는 상품이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고, 비트코인과 관련된 국내외 주식도 오름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나무 지분을 7.22% 보유해 비트코인 테마주로 분류되는 우리기술투자는 전날보다 12.55% 오른 1만12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나무 지분을 6.15% 보유한 한화투자증권 또한 6.82% 오른 47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빗썸코리아 지분을 7.17% 보유한 티사이언티픽(1.26%)과 티사이언티픽의 대주주 위지트(7.82%)도 오름세다.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코인거래소 코인베이스는 4일(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11.36% 오른 229.1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3거래일 동안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ETN은 레버리지 은 선물 ETN이다.

은 선물 가격을 두 배로 추종하는 상품으로 수익률이 11~12%대로 집계됐다. 레버리지 금 선물 ETN 수익률도 같은 기간 7~8%대로 나타났다.

[최근도 기자 /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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