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장관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총력"
하나로마트 찾아 현장점검…유통·식품사에 '물가안정' 협조요청
신선미
입력 : 2024.03.10 16:00:09 I 수정 : 2024.03.10 16:50:41
입력 : 2024.03.10 16:00:09 I 수정 : 2024.03.10 16:50:41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도봉구 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 농축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과일·채소 매장 등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2024.3.10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가용할 수 있는 수단과 자원을 총동원해 국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도봉구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찾아 주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물가를 점검하고, 정부의 농식품 분야 물가안정 대책이 현장에서 잘 운영되는지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납품단가 지원, 할인 행사 지원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비정형과(못난이 과일) 공급, 수입 과일 도입 등을 통해 물량 공급을 늘린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식품기업과 소통을 통해 가격 인상 요인 이슈를 해소하고 원재료 가격 하락분이 식품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하나로마트 관계자 등에게 "다양한 정책이 현장에서 잘 적용되고 있는지, 추가로 필요한 정책은 없는지 등을 잘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물가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뿐 아니라 자체 할인 행사, 가격 인하 노력 등 유통·식품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u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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