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공무원 마이너스 대출 한도 1억→3억원
어제부터 적용…대출 금리 연 3.46~4.76%
한지훈
입력 : 2025.05.28 06:15:00
입력 : 2025.05.28 06:15:00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이 공무원 전용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3배로 대폭 높였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전날부터 'NH공무원대출'의 마이너스 대출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일반 대출 한도는 기존 3억원을 유지했다.
이 상품은 3개월 이상 근무한 공무원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대출 상품으로, 대출 금리는 전날 기준 연 3.46~4.76% 수준이다.
대출 기간은 1년씩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비대면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한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런 조정은 최근 은행권의 비대면 대출 한도 확대와도 맞닿아 있다.
하나은행은 오는 29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하나원큐 아파트론' 한도를 최대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하나원큐 주택담보대출' 한도도 최대 5억원에서 7억원으로 늘린다.
hanjh@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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