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월 CPI 발표 임박, 증시 랠리의 분기점 될까?

입력 : 2024.03.12 15:35:58
美 CPI 발표, 증시 랠리의 분기점 될까 [투자전략 확인]



미국의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2일(현지시간) 발표된다.


지난 1월 CPI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높였던 가운데, 2월 CPI 발표는 투자자들에게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성과 증시의 향방에 대한 중요한 신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의 조사에 따르면, 2월 C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월의 0.3% 상승률보다 높은 수치이다.


이번 CPI 발표는 특히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


BMO 캐피털마켓의 금리 전략가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2월 근원 CPI 상승률이 1월보다 낮게 나올 경우, 시장은 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 노력이 성공적이었다고 해석하며 금리 인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대로,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거나 동일할 경우, 인플레이션의 고착화를 우려하는 시그널로 해석될 수 있다.


결국, 이번 CPI 발표는 연준의 향후 금리 정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재조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연준은 오는 19~20일 FOMC 회의를 통해 분기별 경제전망요약(SEP)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 CPI 데이터는 SEP에 포함되어 금리 전망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증시에서 2분기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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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병진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다음날 나오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나스닥은 전장보다 65.84포인트(0.41%) 밀린 16,019.27로 장을 마감했다”라며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오는 소비자물가 지표와 엔비디아의 주가 흐름과 비트코인 상승세 등을 주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병진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에서의 인공지능(AI)주 동반 약세, 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 등으로 지수 흐름은 정체 될 것으로 예상이 되었으나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라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 예정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과의 사투 중인 연준의 금리 인하 방향성을 주시하며 투자 전략을 점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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