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前 미래에셋 회장 작년 보수 105억 받았다
최희석 기자(achilleus@mk.co.kr)
입력 : 2024.03.18 17:40:11
입력 : 2024.03.18 17:40:11

작년에 퇴임한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회장(사진)이 2023년치 보수로 100억원 넘는 소득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미래에셋증권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전 회장은 2023년도 총보수로 105억5900만원을 받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급여 16억6700만원, 상여금 27억3500만원, 퇴직급여 61억5600만원 등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사업보고서에서 상여금에 대해 2019년도 성과분의 이연 지급액 9억3500만원과 2020년도분 7억9000만원, 2021년도분 7억7400만원, 2022년도 성과에 대한 몫 2억3600만원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성과 상여금의 이연 지급 규정에 따라 추가로 상여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퇴직급여에 대해서는 2016년 이후 적립한 퇴직연금 부담금과 경영성과급 퇴직연금 납부액 등을 고려해 33억3400만원의 퇴직공로금을 포함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최 전 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 지분 29만5055주(2.17%)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가족회사에 약 450억원에 처분한 바 있다.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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