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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증권 서울지점은 주식발행시장(ECM) 총괄인 하진수 수석본부장이 지점장으로 취임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하 지점장은 현재 한국JP모간 회장 및 서울지점 지점장인 박태진 회장과 함께 회사를 이끌며 지점의 원활한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김기준 한국JP모간 대표는 “풍부한 업계 경험과 통찰력을 가진 하 지점장의 취임을 환영하고, 앞으로 중요한 한국시장 내 JP모간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 지점장은 “선도적인 글로벌 금융기관인 JP모간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JP모간이 지속적으로 국내외 고객들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 지점장은 2019년 ECM 총괄로 JP모간에 합류했다. 한국에서 크고 복잡한 ECM 딜을 주도하는 딜 메이커이자 한국 자본시장에서 고위 여성 뱅커로 이름을 알렸다. 하 지점장은 JP모간증권 서울지점 설립 이후 첫 여성 지점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