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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23일 새로운 관광 추세를 반영한 '스마트 관광 전자 지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남양주 대표 명소를 비롯해 먹거리, 숙박업소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얻고 실시간 대중교통과 길 안내 등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남양주 전자 지도'를 검색하거나 QR 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남양주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어트랙션 패스(Attraction Pass) 패키지 개발'의 하나로 이 지도를 제작했다.

남양주 어트랙션 패스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 특정 관광지에 접근하면 이 지도를 통해 음성 안내나 오디오 해설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내년 하반기 다산길, 왕숙천·북한강·경춘선 자전거길 주변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어트랙션 패스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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