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베트남 레버리지 펀드 설정후 수익률 50% 돌파”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4.04.02 14:03:26
입력 : 2024.04.02 14:03:26
VN30지수 1.5배 추종
호치민거래소 대표 종목
30개에 분산투자 가능
호치민거래소 대표 종목
30개에 분산투자 가능

NH아문디자산운용은 베트남 레버리지 펀드가 설정후 수익률 50%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베트남 레버리지 펀드는 설정후 수익률 56.44%를 기록했다.
1년, 연초 이후 수익률도 각각 30.03%, 23.31%로 우수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2009년 업계 최초로 레버리지 펀드를 개발한 노하우를 살려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베트남 레버리지 펀드는 호치민 거래소 30개 대표종목으로 이뤄진 VN30 지수의 일일 등락률 1.5배를 추종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 관계자는 “베트남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는 6.0%(아시아개발은행 전망치)로,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는 신흥국 시장”이라며 “미중 갈등 장기화로 글로벌 기업이 중국 대신 베트남, 인도 등을 대체 투자처로 낙점하며 베트남은 경제적 수혜를 입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들어서만 베트남 대표지수인 VN30 지수는 14% 넘게 상승했다. 최근 베트남 증권당국은 외국인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박진호 NH아문디자산운용 주식운용부문장은 “베트남 시장은 무한한 상승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며 “NH아문디자산운용의 레버리지 펀드 운용 노하우가 합쳐져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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