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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이 방산기업에 투자하는 'ARIRANG K방산Fn'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총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월 5일 상장 이후 수익률은 73.57%를 기록했다. 기간별 수익률은 △1개월 14.87% △3개월 29.18% △6개월 48.12%로 상승세다.

국제적인 지정학적 갈등 고조로 국내 방산기업들의 수출이 증가하며 ETF 수익률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국내 방산 수출 규모는 2020년 이전 연간 30억달러 수준에서 2021년에는 70억달러, 2022년에는 170억달러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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