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우량채만 선별" 美장기채 공모펀드 선봬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입력 : 2024.04.08 17:43:42
금리 인하기 자본(매매) 차익을 노린 미국 채권 투자가 인기를 얻으면서 미국 장기채에 집중 투자하는 공모펀드가 시장에 나왔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KB 미국 장기채권 10년 플러스 펀드'를 출시했다. KB자산운용의 첫 번째 미국 장기채 펀드인 이 상품은 미국의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에 힘입어 향후 미 장기채의 투자 성과가 우수할 것이라는 전망에서 착안했다.

잔존 만기 10년 이상인 미 국채와 국채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30%씩 담는다. 특히 국제신용등급 A- 이상인 유동성 높은 우량 회사채를 선별 투자해 수익성을 높인다. 액티브 운용 방식으로 알파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차창희 기자]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7.14 02:02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