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SOL 월배당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입력 : 2023.02.20 10:53:45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20일 신한자산운용은 월배당 상품인 ‘SOL 미국S&P500’ 및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월배당 ETF는 자본(매매) 차익과 배당 수익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매월 일정 수준의 현금흐름을 얻길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경우 상장 첫 달 순유입액이 51억원이었지만 12월(122억), 1월(153억) 꾸준히 증가했다. 2월의 경우 17일 만에 지난달 규모를 넘어선 173억원이 순유입됐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S&P500 ETF를 상장한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에 월배당 ETF 시장은 1조5352억원 규모로 성장했다”며 “이제 국내 투자자에게 월배당 ETF는 하나의 투자 추세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월배당 ETF는 절세 혜택이 있는 연금 계좌와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3월 중 새로운 월배당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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