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자산운용, 美S&P500 핵심기업 집중 ETF 선보였다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입력 : 2024.05.28 10:45:22
입력 : 2024.05.28 10:45:22
KCGI 미국S&P500 TOP10 ETF
최초로 시가총액 상위 10개株 담아
최초로 시가총액 상위 10개株 담아

KCGI자산운용이 미국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28일 KCGI자산운용은 KCGI 미국S&P500 TOP10 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미국 대표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은 전 세계 최초다.
S&P500 TOP10 지수 수익률은 S&P500지수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년 누적수익률은 389%로 같은 기간 S&P500지수 184%의 2배가 넘는다. 연 복리로 환산할 경우에도 17.2%에 해당하는 높은 수익률이다.
이 상품은 KCGI자산운용이 지난해 8월 사명 변경 이후 출시하는 첫 번째 ETF다.
현재 S&P500 TOP10 지수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 알파벳, 메타, 버크셔 헤서웨이, 테슬라,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존슨앤드존슨이 편입돼 있다.
김병철 KCGI자산운용 대표는 “S&P500 TOP10 지수는 시장지배력을 갖춘 대형 우량기업으로 구성되어 장기수익률이 높아 퇴직연금 등 노후자금 준비를 위한 장기 투자에 더욱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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