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KB자산운용의 파킹통장형 상장지수펀드(ETF)가 동종 상품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하면서 개인투자자 순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3일 KB자산운용은 초단기형 상품인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개인투자자가 연초 이후 누적 1000억원을 순매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한 달 새 440억원이 몰렸다.

이 상품은 3개월 이내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며 적극적인 초과수익 추구 전략으로 같은 유형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내는 상품이다.

금리 인하 시기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단기채,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담은 상품 수요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1년 수익률과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4.36%, 1.73%로 국내 증시 파킹통장형 ETF 16종 중 1위다.

[차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