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금리형 ETF 명칭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로 변경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입력 : 2024.06.14 10:56:22
입력 : 2024.06.14 10:56:22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의 명칭을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로 변경한다.
해당 ETF는 국내 최초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며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들에게 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해당 ETF의 특징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 명칭 변경을 단행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종가 기준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의 순자산액은 1조129억원이다. 총보수(연 0.0098%)는 국내 전체 ETF 가운데 최저 수준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지난 2월 6일 신규 상장한 지 4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상장일부터 6월 13일까지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의 누적 수익률은 3.66%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기간 CD 91일물,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등 원화 기반 국내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 및 ISA(개인종합자산관리) 계좌를 활용할 경우 보수 및 세금을 차감한 실질 투자 수익률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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