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현대차의 인도법인 IPO 추진

자동차부품주 실적 전망 긍정적 투자 전략은? [유망주 확인]



현대차가 올해 인도 법인의 기업공개(IPO)와 내년에는 보스톤다이내믹스 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인도 법인 IPO를 통해 3조~4조원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가 최근 한 달 사이 각각 9.13%와 7.73% 상승하며 추세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최근 10년간 연평균 주당 배당금 성장률이 19.3%에 달하는 '원조 밸류업 기업'으로 자리 잡은 현대차는 IPO를 통한 추가적인 자금 확보가 주주 환원 정책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 상승세가 부품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HL만도와 에스엘과 같은 부품사들은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두 회사의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현대차와 기아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활약과 더불어, 부품사들의 수익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적에 비해 저PER주로 현대차(6.53)와 기아(5.57)가 분류되면서 자동차부품주들이 밸류에이션 대비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보여진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증시에서 자동차부품주 관련해서 어떤 투자 전략으로 접근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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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태환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AI 붐 랠리가 이어지면서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연일 신고가 행진을 보이고 있다”라며 “브로드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AI 기술 관련된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환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외국인 자금이 재차 유입되면서 시총 상위 대형주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며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19.82포인트(p)(0.72%) 상승한 2763.92로 거래를 마쳤다”라며 “금일 증시난 미국 증시에서 AI 붐 랠리의 온기가 전해진 영향으로 상승한 가운데 자동차부품 관련주들이 밸류에이션 대비 저PER주가 많은 상황에서 썸머 수익을 위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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