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저연차 라인업 경쟁사 대비 아쉬워”…목표주가 하향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4.06.19 08:13:38
입력 : 2024.06.19 08:13:38
NH투자증권은 19일 JYP Ent.에 대해 중장기 성장을 이끌 저연차 라인업이 경쟁사 대비 다소 아쉬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JYP Ent.는 연초 이후 주가 하락세가 경쟁사 대비 두드러지고 있다. 저연차 라인업인 엔믹스의 확실한 판매량 반등 또는 하반기 데뷔 신인의 유의미한 흥행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평가다.
다만 NH투자증권은 JYP Ent.의 주력 아티스트 관련 모멘텀 부재 장기화와 영업비용 증가와 관련된 시장의 우려는 하반기 중 점진적으로 해소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오는 7월 19일 스트레이키즈, 8~9월 중 엔믹스 컴백, 하반기 중 신인(국내 보이그룹) 데뷔가 예정됐기 때문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스트레이키즈 활동 본격화로 음반·상품기획(MD) 매출이 늘어나는 구간에는 영업비용 증가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가파른 수익성 회복 또한 관측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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