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분내 갑상선 기능 진단…바디텍메드, 제품 6종 국내 사용승인
이상헌 기자(mklsh@mk.co.kr)
입력 : 2023.02.22 14:16:02 I 수정 : 2023.02.22 14:24:46
입력 : 2023.02.22 14:16:02 I 수정 : 2023.02.22 14:24:46
급속동결 방식 채택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가 갑상선 기능 진단키트 6종에 대한 국내 사용승인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바디텍메드는 급속동결 방식(그래뉼)을 적용한 갑상선 기능 진단키트 6종에 대해 2020년 7월부터 지난 21일까지 순차적으로 국내 승인을 받았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손가락 전혈을 이용해 현장에서 12분 이내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일반적인 제품은 병원에서 정맥혈을 채혈한 뒤 수탁기관에 의뢰하기 때문에 결과를 얻기까지 수일이 걸린다.
또 버퍼용액의 항체를 급속 동결하는 방식을 채택해 상온 배송 및 보관이 가능하고 안정적이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는 “갑상선 현장진단 솔루션이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연간 2조2500억원에 이르는 글로벌 갑상선 진단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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