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액티브 명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업계 최초로 특별배당을 실시한다.

21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가 6월 1%의 특별배당을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26일까지 해당 ETF를 매수하면, 기본 월배당 0.5%에 특별배당 1%를 더한 1.5%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해볼 수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올해 우수한 ETF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확정수익으로 제공하기 위해 특별배당 지급을 결정했다. 해당 ETF는 삼양식품, SK하이닉스, 현대차, 메리츠금융지주 등 주가가 급등한 우량주를 적극 편입한 바 있다.

향후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추가 특별배당도 준비 중이다.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연초 이후 보수 차감 후 27.4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월배당 액티브 ETF 중 1위다. 국내 대표지수인 코스피200(6.99%), 미국 나스닥100(17.81%)의 성과를 뛰어넘는 수치다.

조상준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부장은 “해당 ETF는 상승장에서 시장 상승분보다 초과 성과와 함께 안정적인 월배당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며 “하락장에는 경기 방어적 특성이 강한 고배당 기업과 경기 방어주의 편입 비중을 높여 수익률 방어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