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ETF, 상반기 수익률 ‘톱10’ 내 최다 진입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입력 : 2024.07.01 09:49:39
입력 : 2024.07.01 09:49:39
빅테크·AI반도체 등 성과
개인투자자 순매수액 늘어
개인투자자 순매수액 늘어

ACE 상장지수펀드(ETF)가 수익률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상장된 ETF 상반기 수익률 상위 10위권 내 3개의 ACE ETF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제외하면 톱10 내에 3개 이상 상품을 올린 운용사는 전무하다.
수익률 상위권(레버리지 포함) 상품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레버리지(합성) ETF(110.35%),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59.03%), ACE AI반도체포커스 ETF(58.51%)다.
레버리지 상품 제외 시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48.18%), ACE 원자력테마딥서치 ETF(47.97%)도 추가적으로 상위 10개 종목에 포함된다.
ACE ETF가 기록한 성과는 자금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기록한 개인투자자 순매수 누적액은 1조6033억원이다. ETF 운용사 26개 중 3위에 해당한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성과를 입증한 ACE ETF 5종은 향후에도 중·장기적 투자가 유망한 상품”이라며 “연금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꾸준히 모아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