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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네이버의 스타트업 양성조직 D2SF는 패션 콘텐츠 스타트업 '온더룩'에 시리즈A 후속 투자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규모는 약 70억 원이다.

온더룩이 올해 유치한 투자는 총 100억 원이다.

네이버 D2SF는 앞서 지난 4월 온더룩에 프리시리즈A 라운드로 신규 투자했다.

이후 4달 만에 온더룩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약 3배 늘어났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온더룩은 글로벌 진출 등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하고, 네이버와도 더 많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sh@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