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에코프로비엠이 장중 알테오젠을 제치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1만3200원(7.84%) 오른 1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시총은 17조7500억원으로, 알테오젠 시총 17조340억원을 넘어섰다.

에코프로비엠이 코스닥 시총 1위를 되찾은 것은 4거래일 만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달 27일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에 밀려 종가 기준으로 코스닥 시총 2위로 내려앉았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도 전일 대비 4000원(4.67%) 오른 8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그동안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영향으로 부진했던 2차전지 관련주들이 이날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이다.

코스피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5.67%), POSCO홀딩스(5.88%), 삼성SDI(4.23%), 포스코퓨처엠(11.42%) 등이 동반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