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M캐피탈 지원 500억 규모 기업어음 매입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입력 : 2024.09.11 18:01:10
입력 : 2024.09.11 18:01:10
M캐피탈 인수를 위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는 새마을금고가 M캐피탈 유동성 직접 지원에 나선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캐피탈이 발행하는 50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을 매입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9인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추후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위한 기존 ABS 조기 상환에 쓰인다. 기존 ABS 잔액은 400억원이다. 담보 가치는 1860억원가량으로 알려진다.
조기 상환을 통해 담보권을 확보하고 다음달 중 담보권의 70% 수준인 1300억원 규모로 ABS를 새로 발행할 예정이다.
현재 M캐피탈은 신용등급이 A-임에도 부도 위험 때문에 외부 차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새마을금고 측은 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나서 인수 과정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ABS가 새로 발행되면 유동성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명지예 기자]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캐피탈이 발행하는 50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을 매입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9인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추후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위한 기존 ABS 조기 상환에 쓰인다. 기존 ABS 잔액은 400억원이다. 담보 가치는 1860억원가량으로 알려진다.
조기 상환을 통해 담보권을 확보하고 다음달 중 담보권의 70% 수준인 1300억원 규모로 ABS를 새로 발행할 예정이다.
현재 M캐피탈은 신용등급이 A-임에도 부도 위험 때문에 외부 차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새마을금고 측은 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나서 인수 과정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ABS가 새로 발행되면 유동성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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