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조 삼성화재 본사 매각 코람코, 4000억 수익 거둬
홍순빈 기자(hong.soonbin@mk.co.kr)
입력 : 2024.09.30 17:50:24
입력 : 2024.09.30 17:50:24
코람코자산신탁(코람코)이 30일 삼성SRA자산운용에서 삼성화재 서초 사옥 '더 에셋 강남' 매각 잔금을 입금받으며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매매가는 1조1042억원으로 올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 가운데 최대 규모다. 매각 착수 당시 업계가 예상한 3.3㎡당 4000만원대 초반을 훌쩍 넘어선 수준이다. 삼성화재 서초 사옥은 코람코가 2018년 코크렙43호 리츠를 설립해 삼성물산에서 매입한 연면적 8만1117㎡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이번 거래로 코람코는 매각 차익으로만 2760억원가량을 거둬들였으며 3980억원을 투자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홍순빈 기자]
매매가는 1조1042억원으로 올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 가운데 최대 규모다. 매각 착수 당시 업계가 예상한 3.3㎡당 4000만원대 초반을 훌쩍 넘어선 수준이다. 삼성화재 서초 사옥은 코람코가 2018년 코크렙43호 리츠를 설립해 삼성물산에서 매입한 연면적 8만1117㎡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이번 거래로 코람코는 매각 차익으로만 2760억원가량을 거둬들였으며 3980억원을 투자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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