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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내년도 청주페이(카드형 충전식 지역화폐) 인센티브가 1월 4일부터 지원된다고 29일 밝혔다.


인센티브율은 6%, 개인 월 충전한도는 30만원으로 결정됐다.

월 30만원을 충전하면 1만8천원의 인센티브가 발생하는 것이다.

시는 도비 일부를 포함해 약 260억원을 내년도 인센티브 지급 예산으로 확보했다.

다만 지역화폐 발행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안과 금액이 구체화하면 인센티브율과 인센티브 지원 충전한도가 바뀔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새해에도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주페이를 많이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인센티브 지원 외에도 ▲ 특별할인가맹점 모집 ▲ 가맹점 스티커 배포 ▲ 판매대행점 확대 ▲ 교통카드 기능 추가 ▲ 모바일 간편결제 가맹점 확대 ▲ 청주페이앱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jcpark@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