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의료기기社 아스테라시스, 증권신고서 제출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4.11.07 10:54:42 I 수정 : 2024.11.07 11:29:35
2015년 설립…리프테라 개발
총 146억~168억원 공모예정


아스테라시스
아스테라시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아스테라시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65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4000~4600원으로, 총 공모 예정금액은 약 146억~168억원이다.

이달 25~29일 5거래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다음 내달 4~5일 일반 청약을 거쳐 12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아스테라시스는 의료기기와 미용기기 제조·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라인타입 카트리지·펜타입 어플리케이터를 채용한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기기 ‘리프테라’와 쿨링 기술이 적용된 모노폴라 고주파(RF) 기기 ‘쿨페이즈’가 있다.

아스테라시스는 아시아, 남미, 유럽, 중동을 포함해 전 세계 62개국 대리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난해 기준 수출액이 12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1%를 차지했다.

서은택 아스테라시스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제품 고도화로 최대 시장인 미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증권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