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만에 나온 새내기주 따블”…오늘 또 급등, 대체 무슨 기업이길래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입력 : 2024.11.21 11:18:49 I 수정 : 2024.11.21 12:20:07
입력 : 2024.11.21 11:18:49 I 수정 : 2024.11.21 12:20:07
위츠, 상장일 주가 상승률 129%↑…거래대금 삼전 제쳐
전력 전송 핵심 솔루션 개발·공급 전문기업
2019년 삼성전기 무선 충전 사업 인수해 설립
전력 전송 핵심 솔루션 개발·공급 전문기업
2019년 삼성전기 무선 충전 사업 인수해 설립

증권가에서는 공모주 대비 낮은 시가총액과 적은 유통 물량에 따른 수급적 매력이 부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차별화한 기술력도 주가 급등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21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위츠는 전일대비 2170원(14.77%) 급등한 1만6860원을 기록 중이다. 상장 첫날인 전날 130% 가량 뛴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츠는 전날 공모가(6400원) 대비 129.53%(8290원) 상승한 1만4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678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위츠는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한때 270%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한 위츠는 새내기주 3개월만에 ‘따블’ 기록을 달성했다. 더욱이 전날 삼성전자를 제치고 국내 증시 거래대금 1위에 오르면서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전력전송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업체다. 2019년 모회사인 켐트로닉스가 삼성전기 무선충전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설립됐다.
현재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전력 제어 모듈과 차량 탑재용 스마트폰 무선 충전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또 KG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전기차 무선충전기능을 장착한 전기차량 개발에 착수했고, 무선으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토레스 EVX’를 선보였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새내기주가 종가 기준 ‘따블’을 기록한 것은 지난 8월 21일 바이오기업 티디에스팜이 마지막이다. 당시 티디에스팜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1만3000원) 대비 300% 뛴 5만2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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