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업무방해 혐의 피소에 반박…"정당한 권리행사"
입력 : 2024.11.27 18:45:42
한미사이언스가 한미약품이 임종훈 대표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한 데 대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오늘(27일) 한미사이언스는 "한미그룹 지주사로서 한미약품 및 계열사의 방향성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지난 8월 지주사의 동의 없이 인사팀과 법무팀을 신설하고 신설된 조직의 장에 대한 임명을 일방적으로 공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주사는 양사 위탁계약서에 근거, 그룹 인사발령 제4호를 통해 박 대표에 대한 인사 명령을 냈다"면서 "이는 정당한 인사 관리 등 권한 행사"라며 이는 경영방해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미약품은 25일 서울경찰청에 임 대표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하고 업무방해금지 가처분도 함께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관련 종목
04.17 15:19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뉴욕증시 하락에도 비트코인 8만4000달러대 선방 [매일코인]
-
2
제닉스(381620) 소폭 상승세 +4.15%
-
3
신한투자증권, 솔라나 재단과 디지털자산 생태계 확장 MOU 체결
-
4
KPX홀딩스,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주식수 변동
-
5
1억원 이상 매수체결 상위 20 종목(코스닥)
-
6
오후장 특징주★(코스닥)
-
7
한싹(430690) 소폭 상승세 +3.24%, 6거래일 연속 상승
-
8
‘친환경 강재’ 자랑하더니…공정위, 포스코 ‘광고위반’ 제재
-
9
KPX홀딩스,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주식수 변동
-
10
GS건설, 4,605.62억원 규모 공급계약(삼환가락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