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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증시요약(2) - 코스닥 마감시황

12/6 KOSDAQ 661.33(-1.43%) 정치적 불확실성 지속 속 개인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고용동향보고서 대기 속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70.70(-0.24P, -0.04%)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671.34(+0.40P, +0.0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급격히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전 중 644.39(-26.55P, -3.9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해 65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임. 장후반 낙폭을 더욱 축소한 지수는 결국 661.33(-9.61P, -1.43%)으로 장을 마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촉발된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개인이 5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반면,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대부분 종목들이 하락한 가운데 알테오젠(-1.61%), 에스티팜(-4.23%), 펩트론(-7.34%) 등 제약/바이오, HPSP(-3.58%), 테크윙(-5.18%), 주성엔지니어링(-3.57%) 등 반도체, 네오위즈홀딩스(-10.06%), 위메이드(-6.68%) 등 게임, 삐아(-6.09%), 본느(-6.01%) 등 화장품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수급별로는 개인이 1,746억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5억, 1,416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펩트론(-7.34%), HPSP(-3.58%), 클래시스(-3.34%), 파마리서치(-2.73%), 삼천당제약(-1.94%), 휴젤(-1.85%), 셀트리온제약(-1.68%), 알테오젠(-1.61%), 리노공업(-1.49%), HLB(-0.96%), 리가켐바이오(-0.76%), 엔켐(-0.69%), JYP Ent.(-0.14%), 에스엠(-0.13%) 등이 하락. 반면, 루닛(+3.71%), 에코프로(+1.58%), 레인보우로보틱스(+1.14%), 신성델타테크(+1.08%), 펄어비스(+0.55%), 에코프로비엠(+0.39%)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의료/정밀 기기(-2.74%), 기계/장비(-2.29%), 제약(-2.18%), 섬유/의류(-2.18%), 운송장비/부품(-1.86%), 비금속(-1.85%), 오락/문화(-1.84%), 음 식료/담배(-1.70%), 제조(-1.66%), 금속(-1.65%), 출판/매체복제9-1.53%), 운송(-1.50%), 유통(-1.32%), 기타서비스(-1.13%) 업종 등이 하락. 반면, 건설(+1.16%), 금융(+0.34%), 종이/목재(+0.26%)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61.33P(-9.61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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