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수세 힘입은 코스피, 2,490대 회복…바이오주 강세

입력 : 2024.12.13 16:49:55
바이오주와 금리 인하 수혜주 강세…코스피 상승 이끌어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에 주요 대형주 상승세 [바로가기]



코스피가 기관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하며 2,490대를 회복했다.


이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 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13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12.34포인트(0.50%) 오른 2,494.46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500선을 터치하며 지난 3일 직전 종가 수준에 근접했다.


이날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398억 원을 순매수하며 13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는 역대 네 번째로 긴 순매수 기록이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19억 원과 1,739억 원을 순매도하며 매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96%)과 건설업(2.25%)이 강세를 보였으며, 삼성전자(0.36%), 현대차(1.65%) 등 주요 대형주도 상승했다.


특히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바이오와 인터넷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92%)와 카카오(5.03%) 등이 대표적이다.
코스닥지수도 1.52% 상승하며 693.73에 마감, 4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셀트리온의 최대 규모 배당 결정이 국내 바이오주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셀트리온(4.6%)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의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말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이 시장 안정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증시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말 국내 증시에서 수익계좌를 위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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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흥태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뜨거운 도매물가보고서가 나오면서 투심이 짓눌리며 국채금리는 치솟은 영향으로 나스닥은 0.66% 내린 1만9902.84를 기록했다”라며 “기술주가 대부분 하락 한 가운데 엔비디아 1.41% 하락, 그래픽.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업체인 어도비는 예상보다 약한 내년 전망치를 발표한 후 13.69% 급락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흥태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간밤 미국 기술주 약세 등에 반도체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며 소폭 내렸지만, 기관이 장중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오름세로 전환하는 흐름을 보이며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2.34포인트(0.50%) 오른 2,494.46에 장을 마쳤다”라며 “현재의 상황은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말 저평가 밸류 기업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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