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환경 전문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Value-UP) 플랫폼 전문 회사인 이도는 지난 1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중견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적 성장을 인정받아 ‘중견기업 성장탑’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견기업인의 날’은 국가 경제∙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의 성취를 기리고, 지속적인 기업 성장의 가치 확산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기업가 정신과 기업 혁신, 신성장 동력 발굴 외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 항목이 추가됐다.

이도는 폐기물 처리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를 핵심으로 하는 환경 전문 기업이다.

매출액은 지난 2021년 약 2050억원에서 지난해 3300억원으로 성장했다.

현재 제주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폐기물 수집·운반, 중간처리, 재활용, 소각, 매립까지 이어지는 하루 1만4000톤 처리 규모의 산업 폐기물 처리 밸류 체인을 완성해 운영 중이다.

또한 당진 염해 농지에 70㎿(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사업을 비롯해 인천 옹진군 굴업리 서쪽 약 44㎞ 인근에 총 400㎿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 조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차세대 친환경 사업으로 주목받는 바이오 가스 분야에도 진출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도 육성하고 있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당사는 환경 전문기업으로서 주변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WIN-WIN 하며 매년 높은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향후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ESG 경영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