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 공장 화재에 약세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kdk@mk.co.kr)
입력 : 2023.03.13 10:20:39
입력 : 2023.03.13 10:20:39
![](https://wimg.mk.co.kr/news/cms/202303/13/news-p.v1.20230313.b144e5a61f054a04b21cdefc9881d878_P1.jpg)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대전공장의 대형 화재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일대비 1500원(4.09%) 내린 3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같은 시간 금호타이어는 4.31%, 넥센타이어는 1.83% 상승 중이다.
전날 오후 10시 9분께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지금까지 작업자 10명과 소방대원 1명 등 총 1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8만6769㎡의 2공장이 전소되며 40만여개의 타이어가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2시 10분에 대응 3단계까지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불길이 잡히지 않은 상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이날 재해발생 공시를 통해 “현시점에서는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복구기간을 단축해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라며 “재산종합보험 가입금액은 대전공장 전체에 1조7031억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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