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에코프로, 디어유, POCO홀딩스, JYP엔터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포스코케미칼,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코프로비엠, 코스모신소재 등은 순매도했다.

9일 미래에셋엠클럽(m.Club)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주식을 거래는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은 이날 개장 이후 10시 30분까지 에코프로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에코프로는 이 시각 10% 내외로 상승한 33만9000원 내외에서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는 2차전지 양극재 대표업체 에코프로비엠의 최대주주로 증시에서 2차전지주로 분류된다. 올해 들어 230% 가량 주가가 폭등했다.

반면 상위 1% 투자자들은 포스코케미칼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 시각 1.4% 내외로 하락한 24만3000원 내외에서 거래 중이다. 포스코케미칼은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포스코케미칼 주가는 올해 들어 35% 가량 상승했다. 향후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상위 1%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