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베트남 다낭 우호교류 20주년…"경제협력 확대"
류성무
입력 : 2023.03.13 15:10:07
입력 : 2023.03.13 15:10:07

[다낭시 관광 안내 사이트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4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시에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완화 국면에 들어서면서 글로벌 자매·우호 도시와 대면 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의미가 있다.
대구시와 다낭시는 2003년 교류를 시작해 올해로 20년째를 맞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방문 기간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와 현지 진출 가능성 등을 타진할 계획이다 홍 시장은 15일 다낭시 인민위원회 응 웬 반꽝 당서기를 만나 환담한다.
16일에는 현지 진출 한국 대기업 법인장들과 베트남과의 경제교류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대구시 대표단은 같은 날 오후 에너지·인프라 분야 베트남 대기업 쭝남그룹과 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tjd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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